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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집사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고양이가 있을 때 마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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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년 07월 13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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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순간 불안감이 밀려옵니다. 

불러도 대답해주지 않으니 집사는 집안 곳곳을 이 잡듯 샅샅이 뒤져야 하죠. 

집사 눈에 잘 띄지 않는 구석진 곳을 사랑하는 고양이 마음에 대해.  

 

 

1. 혼자가 되고 싶다

혼자 조용히 있고 싶을 때, 고양이는 남의 눈에 띄지 않는 장소로 이동합니다. 고양이는 집고양이로 평생을 살아가더라도 야생에서의 기질과 습성을 그대로 간직합니다. 다만, 어떤 계기로 인해 야생 고양이 기분이 되살아나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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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진 조용한 곳에서 혼자 있고 싶은 마음일 때도 야생 고양이 기분 스위치가 켜졌을 때.

이때는 사랑하는 집사가 아무리 불러도 대답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고양이를 찾는 데 성공하더라도 고양이만의 이 시간을 존중해 줍니다. 혼자만의 시간이 끝나면 나올 것입니다. 

 

 

2. 밖에 무서운 것이 있다

이사, 낯선 손님 방문 등과 같은 환경변화나 진공청소기 소음 등과 같은 큰 소리에 두려움을 느끼면 고양이는 일단 몸을 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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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를 느낄 때 몸을 숨기는 행동은 고양이의 대표적인 생존법입니다. 고양이 입장에서 ‘좁은 곳=안전한 장소’이기 때문인데요. 빠르게 높은 곳이나 구석진 곳으로 몸을 이동함으로써 자신보다 덩치 큰 포식자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했습니다. 나무의 빈 구멍이나 바위 틈새에서 수면했던 것도 같은 맥락이죠.

이때는 고양이가 마음을 진정하고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3. 그냥 이 장소가 맘에 든다

단지 그 장소가 마음에 들었을 수 있습니다. 단독생활자로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무서워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그냥 그 장소가 아늑하기 때문인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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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빛이 잘 들지 않는 거실 소파 아래, 겨울에는 장롱 속처럼, 보통 계절에 따라 이 같은 장소는 변하는데요. 한번 마음에 들면 고양이는 한동안 그곳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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