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파보이지 않았을까? 고양이가 아플 때 무조건 보이는 행동 4(2026년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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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년 06월 08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10,73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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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발행 : 2016년
A. 질문에 이미 답이 있습니다. 고양이는 아파도 아파 보이지 않습니다.
굉장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고양이가 좀처럼 내색하지 않는 이유는 야생의 습성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야생에서 몸이 아프다는 것은 포식자나 천적의 표적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거친 야생에서 살아 남기 위해 터득한 일종의 처세긴 할테지만 측은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고양이 건강 관리의 첫걸음은 무엇보다 '집사의 예리한 관찰력'입니다. 누가 봐도 아파보인다면 이미 병은 상당히 진전된 상황이니까요. 고양이가 아플 때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하니 꼭 기억해 둡니다.

고양이가 아플 때 무조건 보이는 행동 4가지
1. 활동량이 뚝 떨어진다
평소보다 움직임이 확연히 줄고, 아무도 없는 구석에서 식빵자세로 웅크린 채 꼼짝도 하지 않는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난을 걸어도 반응이 없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2. 그루밍을 하지 않는다
그루밍도 거의 하지 않습니다. 털은 푸석해지고 비듬까지 생긴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3. 밥을 거의 먹지 않는다
거의 밥을 먹지 않습니다. 아프면 입맛 없듯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4. 특정 부위를 계속 핥는다
한 부위를 집요하게 핥거나 물어뜯는 행동은 해당 부위에 통증이나 가려움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스트레스성 과잉 그루밍과의 구별이 필요하므로 위치와 빈도를 기록해두는 것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위와 같은 행동을 보인다면 체크해야할 구체적 사항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체온 변화 (귀나 발바닥이 유독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지)
● 눈곱의 양과 색깔
● 콧물 여부
● 물을 마시는 양 (급격히 늘었다면 신장 문제 가능성)
● 소변 횟수와 색깔
● 배변 상태 (설사, 변비, 혈변 등)
● 구토 횟수와 내용물
물을 얼마나 마시는지, 하루에 몇 회 어떤 종류의 구토를 했는지 등 그 구체적 증상들을 찾아 수의사에게 설명합니다. 수의사는 그 설명을 듣고 진료의 방향을 잡으니 고양이 건강은 집사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틀리지 않겠습니다.
글 | 캣랩 장영남 기자 catlove@cat-lab.co.kr
최초발행 : 2016년 | 최종 업데이트 : 2026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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