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듬으면, 그 부위를 고양이가 매우 열심히 핥는 이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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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년 08월 17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5,92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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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듬거나 혹은 안아주고 나면 그루밍하느라 정신없는 고양이를 본 적 있을 것입니다. 집사의 손길이 싫었던 걸까요. 이때의 마음을 알아봅니다.
1. 달라붙은 냄새를 지우기 위해서
집사의 손에는 많은 냄새가 달라붙어 있습니다. 요리 그리고 샤워나 손 씻기, 보습제 바르기와 같은 지극히 일상적인 생활 가운데는 손에 냄새를 배게 하는 것들이 차고도 넘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직업과 취미 등에 따라서도 특정 냄새가 손에 남게 되는데요.
그런데 고양이 털은 냄새가 쉽게 배는 구조. 일반적으로 고양이 몸에는 1㎠ 당 600개 정도의 피모가 밀집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촘촘히 난 고양이 털은 주변 냄새를 쉽게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집사의 손 냄새도 털에 잘 달라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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