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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양이가 앞발을 ‘X’자로 꼬고 있는 이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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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년 04월 09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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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고양이들은 종종 인간처럼 앞발을 ‘X’자로 꼬고 앉아 있곤 합니다. 

미모의 냥님이 다리를 꼬고 있으면 무척 도도해 보입니다. 도대체 이 자세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 걸까요.  

 

 

1. 편히 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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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침한 냥님이 다리를 교차하고 있으면 무척 도도하고 우아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 자세로 있으면 일어서는 데 시간이 더 걸립니다. 일어서려면 크로스된 다리를 먼저 풀어야 하기 때문이죠. 이것은 곧 위기 상황에 맞닥트리기라도 하면 그만큼 빠른 대응이 어렵다는 뜻인데요. 

 

그러므로 이 자세는 곧바로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거나 경계하고 불안을 느끼고 있다면 취하지 않는 자세로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자신의 냄새가 잔뜩 묻어 있는 곳에서 다리를 꼬고 있다면 “울 냥이가 편안한 상태에 있구나”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2. 잠자기 좋은 자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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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혹은 개묘 차가 있겠습니다만, 인간은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웠을 때 편안합니다. 체중이 신체의 최대 면적에 분산되는 까닭입니다. 반면 개나 고양이는 옆구리가 더 넓기 때문에 옆으로 누울 때 편안할 것입니다. 

 

앞다리도 가지런히 모으고 있는 것보다 살짝 교차시키면 체중이 역시 분산되므로 보다 안정되고 편안한 자세가 만들져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됩니다. 

옆으로 누워 앞다리를 교차하고 자는 고양이들은 잠자기 좋은 자세를 추구하다가 자연스럽게 이 자세를 터득했을 것입니다.

 

 

3.  그냥 습관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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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깽이 때부터 앞발을 교차시키는 버릇이 있는 고양이들이 종종 있습니다. 고양이도 인간과 같이 어릴 적 버릇이 성묘가 되어서도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앞다리를 자주 꼬는 고양이라면 어린 시절이 버릇이 습관이 된 것일 수 있습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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