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길고양이에게 오래 밥을 줘도 거리를 두는 이유 – 고양이 사회화 시기의 영향(2026년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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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년 08월 23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25,52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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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발행 : 2016년
A. 여러 해 밥을 줘도 곁을 내어주지 않는 길고양이를 보노라면, 두 가지 마음이 스쳐 지나갑니다.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들로부터 해코지는 당하지 않겠구나."
하는 안도의 마음과,
"그래도 이만큼 안면을 텄으면 조금은 특별한 관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고양이 입장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관계법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고양이 입장에선 당연한 관계법입니다.
생후 2~7주, 이때 결정...사람 가까이에서 자라야 애교 생김
이것은 고양이의 사회화과 관계 깊습니다. 고양이가 친구를 인식하는 시기는 생후 2~7주 사이입니다. 생후 1주일이 지나면 눈을 뜨고 곧 귀가 열립니다. 2주일이 지나면 어둠 속에도 사물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자신이 속한 주변의 세계를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 시기를 고양이의 사회화 시기라고 하죠.

고양이는 이 사회화 시기에 만난 동물이나 사람을 자신의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경계심 강한 길고양이에게 캣맘은 밥을 주는 위험하지 않은 존재
개나 토끼 같은 동물과 잘 지내는 고양이를 가끔 볼 수 있는데, 어린 시절부터 이런 동물들과 함께 지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사회화 시기에 인간과 가까이 지낸 고양이는 인간 친화성이 발달합니다. 그러나 길에서 태어나 성묘가 될 때까지 사람과의 접촉이 거의 없었던 고양이라면, 그 고양이에게 캣맘은 ‘밥을 주는 위험하지 않는 존재’ 정도로 여겨집니다.

그래도 눈인사는 해준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ab@naver.com
최초 발행 : 2016년 | 최종 업데이트 2026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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