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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장이 강한 고양이가 많이 하는 행동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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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년 01월 26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12,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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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도 자기 주장이 강한 이가 있듯, 고양이도 자신의 ‘의사 표현’을 매우 적극적으로 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이런 고양이들은 어떤 행동을 자주 하는지 살핍니다.   

 

 

1. 나름 수다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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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기 주장이 강한 고양이는 수다쟁이입니다. 배 고플 때, 놀고 싶을 때, 귀가한 집사가 무척 반가웠을 때, 화장실이 더러울 때, 몸이 아플 때, 불쾌하고 답답한 기분을 드러내고 싶을 때, 그리고 응석을 부리고 싶을 때와 같이 집사에게 뭔가를 알리고 싶은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소리를 내는데요. 

소리를 냈을 때 집사가 가장 빠르게 반응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집사 주변을 어술렁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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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다음으로 자기 주장이 강한 고양이가 많이 하는 행동은 집사 눈에 잘 띄도록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는 것입니다. 발밑에서 부비부비를 할 수도 있고 집사 뒤를 졸졸 따라다닐 수도 있는데, 결국 집사에게 어떤 용무가 있을 때 하는 행동이라 데는 변함이 없습니다. 

 

 

3. 집사가 작업할 때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주장을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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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장이 강한 고양이는 집사의 작업할 때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행동을 합니다. 가령 컴퓨터 작업을 하고 있어도 모니터를 가리거나 키보드를 방석처럼 깔고 앉아 골골송을 부르곤 합니다.  

그런데 사실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집사는 움직임이 없으므로 고양이 눈에는 집사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는 자유로운 상태로 보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4. 발톱을 자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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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중에서도 유난히 발톱을 자주 가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이런 고양이도 자기 주장이 강한 캐릭터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발톱갈기를 통해 “짜증 난다”, “이제 그만해!”라고 호소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령 TV 소리가 너무 크거나 손님이 갑자기 방문했을 때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발톱을 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분을 환기하기 위해 본래의 행동과는 다른 제3의 행동을 하는 것을 전위행동이라고 하는데요. 

고양이는 오감이 매우 뛰어난 데다 환경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쉽게 받습니다. 

 

 

5. 방 한복판에 드러누워서 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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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장이 강한 고양이는 방 한복판에 드러누워 배를 보이는 행동을 자주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 고양이가 배를 집사에게 보여줄 때는 간식이나 놀이 등을 원하는 경우일 때가 많습니다.

고양이에게 있어 배는 가장 부상당하기 쉬운 부분입니다. 따라서 배를 만지면 대부분의 고양이는 부정적인 기분을 느끼고 불안이나 스트레스는 물론 심지어 공포를 느끼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를 보여준다는 것은 그만큼 강력하게 자신의 주장을 집사에게 어필하고 있으며 동시에 집사를 신뢰하고 있다는  뜻이겠습니다. 

 

 

6. 꼬리를 격렬하게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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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쁠 때 고양이는 꼬리를 격렬하게 좌우로 흔들거나 바닥에 탁탁 칩니다.  자기 주장이 강한 고양이라면 꼬리를 격렬하게 흔드는 행동도 많이 합니다. 집사가 끈질기게 만지거나 안을 때 “싫어”라고 호소하고 싶은 거죠. 

 

 

7. 화나면 성질도 잘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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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자기 주장이 강한 고양이는 하악질도 잘합니다. 분노의 감정을 집사나 혹은 동료 고양이에게 거침없이 표현하는데요. 

따라서 하악질뿐만 아니라 위협의 목소리를 내고 냥펀치를 날리며 꽉 깨무는 행동도 곧잘 합니다. 고양이가 이런 행동을 할 때는 매우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로 참는 데 한계에 다다랐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글 | 캣랩 이서윤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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