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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따라 놀아주는 법 다르다, 고양이 성장기별 놀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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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년 06월 21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3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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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에 따라 고양이와 놀아주는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우리가 어린 시절만큼 바비나 레고에 열광하지 않게 되듯 고양이도 마찬가지.   




장난기가 왕성한 자묘기(~생후 6개월) 

자묘기는 장난을 가장 좋아하는 시기다. 움직이는 것을 잡으려는 행동을 반복하면서 사냥 법을 점차 습득해 나가는 시기가 이때다. 엎치락뒤치락 형제와 놀기도 하고, 형제가 없으면 움직이는 어미의 꼬리를 갖고 혼자 놀기도 한다. 

 

따라서 자묘기 때 좋은 장난감은 자동 장난감처럼 혼자 놀 수 있는 것, 방울이 들어 있어 소리가 나는 것, 그리고 몸집 작은 아기 고양이도 잡을 수 있는 크기의 것 등이다. 

집사가 형제처럼 함께 놀아줘도 좋은데 이때 손을 장난감 대용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 손을 흔들면 아기 고양이는 사냥본능이 발동해 달려들어 놀이를 자연스럽게 시작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손을 장난감으로 인식해 발톱을 세우거나 무는 버릇이 생긴다. 한 번 생긴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 않으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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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묘기 때 좋은 장난감은 자동 장난감처럼 혼자 놀 수 있는 것, 방울이 들어 있어 소리가 나는 것, 그리고 몸집 작은 아기 고양이도 잡을 수 있는 크기의 것 등이다. 

 

 


충분한 놀이가 필요한 성묘기(생후 6개월~7살까지) 

고양이는 한 살 전후로 성묘가 된다. 움직이는 것을 쫓던 아깽이 시절의 동작에서 숨어서 먹잇감을 기다리고, 먹잇감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뒤를 쫓으며, 적절한 타이밍에 목표물에 달려드는 일련의 사냥기술을 놀이를 통해 터득하고 그 뒤론 실제 사냥에 나선다.  

때문에 성묘가 되어갈수록 고양이는 실제 사냥에 가까운 놀이를 집사에게 요청한다. 이때 좋은 놀이법은 고양이의 수렵본능을 자극하는 ‘쥐 잡기 놀이’와 ‘새 잡기 놀이’다. 깃털이 달린 고양이낚싯대를 준비해서 진짜 쥐나 새처럼 움직여준다.  

 

가령 쥐라면 빠른 걸음으로 불규칙하게 이러저리 움직이다 몸을 숨기듯 틈새나 물건 뒤에 장난감을 숨긴다. 또 새라면 실제로 나는 것처럼 깃털을 날리다가 바닥에 착지시킨다. 그리고선 고양이가 깃털을 덮치려는 순간 쥐나 새가 도망치듯 재빨리 이동시키거나 날아 올린다. 

만약 고양이가 깃털을 붙잡는 것에 성공했다면 먹잇감이 빠져나가려 발버둥 치는 듯한 상황을 연출해보자. 이때 고양이는 발을 살짝 들어 놓아주는 행동을 보이는데 이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깃털을 빠르게 빼내 위와 같은 방법으로 다시 놀아준다. 

 

이와 함께 캣타워를 마련해주면 혼자 집에 있을 때도 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이 시기에 운동량이 부족하면 야간 활동이 활발해져 집사의 숙면을 방해할 수 있는데, 고양이가 장난감을 잡기 위해 점핑함으로써 운동량이 증가하고 대사증후군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캣타워에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 자체가 또한 고양이에게는 즐거운 놀이며 좋은 운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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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묘기 때 좋은 놀이법은 고양이의 수렵본능을 자극하는 ‘쥐 잡기 놀이’와 ‘새 잡기 놀이’다. 깃털이 달린 고양이낚싯대를 준비해서 진짜 쥐나 새처럼 움직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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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가 장난감을 잡기 위해 점핑함으로써 운동량이 증가하고 대사증후군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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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캣타워를 마련해주면 혼자 집에 있을 때도 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사진=미유. 뽀떼 제공.

 

  


치매예방이 필요한 노묘기(7세~)  

일반적으로 7세부터 노묘기로 분류하지만 특별한 신체변화는 없다. 그러다 만 13~14세쯤 되면 노화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움직임이 거의 없으며 자는 시간이 길어지고 호기심도 약해져 주변에 흥미를 잘 보이지 않는다. 그루밍도 잘 하지 않는다. 

운동량 또한 그만큼 줄어든다. 그렇지만 너무 자극이 없으면 치매에 걸릴 수 있으니 치매예방 차원에서라도 놀이를 통해 적당한 자극을 줘야 한다. 

 

노령기라고 해서 특별히 장난감을 준비할 필요는 없다. 성묘기 때 좋아하던 장난감으로 놀아주면 된다. 성묘기 때처럼 점핑하지 못하고 민첩하지 못할 수 있지만 앞발로 장난감을 잡으려 하고 눈으로 좇아가는 반응만으로도 충분하다. 글 | 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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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령기엔 성묘기 때처럼 점핑하지 못하고 민첩하지 못할 수 있지만 앞발로 장난감을 잡으려 하고 눈으로 좇아가는 반응만으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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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노는 고양이가 행복하다' 시리즈

 

 1. 7대 핵심 놀이수칙

 2. 성장기별 놀이법

 3. 위험한 장난감 5가지 

 4. DIY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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