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님을 애정한 역사속 캣맨 30명, 신간 ‘그 남자의 고양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남성들 중에는 고양이를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의 천채성과 유산에 고양이의 공로가 있었으니, 미리엔 북폴리오가 마침 <그 남자의 고양이>를 냈다.  

 

시대를 앞서 갔던 수많은 남성들은 역사적으로 자신의 공간을 고양이들과 공유해왔다. 이 책은 고양이를 아끼는 남자들을 ‘캣맨’이라 칭하며, 위대한 남자들의 고양이를 향한 사랑이 언제부터 시작되었으며 누구를 거쳐 어떻게 그 맥이 유지 또는 발전되어 오고 있는지를 짚어본다. 

헤밍웨이, 무라카미 하루키 같이 못 말리는 고양이 사랑으로 유명한 캣맨부터 윈스터 처칠, 프레디 머큐리처럼 그 면모가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까지 총 서른 명의 캣맨들을 시대 순으로 소개한다. 

 

 

 

 

 

또한 고양이에 대한 순수하고 끈질긴 사랑이라는 공통점을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위트 넘치는 설명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역사 속 ‘캣맨’들의 명언을 세련되고 우아한 고양이만큼이나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타이포그래피로 표현한 페이지들은 큰 즐거움을 준다.   

북폴리오 측은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좋아할 것”이라고 전했다. (찰판사 북폴리오, 116쪽, 지은이 샘 칼다, 옮긴이 이원열) - cat l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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