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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은 우다다 안 함, 집고양이만 하는 행동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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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년 11월 17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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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생활과 길 생활. 놀랍게도 이 차이 하나로 집고양이만 하는 행동이 있다. 그 세 가지.  

 

 

1. 우다다 

외부에 비해 자극이 덜하고, 음식도 충분해 굶주릴 걱정 없는 집고양이는 유유자적 한가로운 나날을 보낸다. 사냥 본능을 발휘할 기회가 없을뿐더러 위험을 피하는 스킬을 기를 필요도 없는 것.  

 

 

한밤중의 운동회, 우다다는 이처럼 안정적인 실내 생활에 따른 잉여 에너지를 모두 발산시키고 싶다는 갈등 상태에 빠졌을 때 하는 행동이다. 

그래서 하루의 절반 이상을 밖에서 보내는 외출냥이라든지 길고양이는 우다다를 하지 않는다.

 

 

2. 채터링

고양이가 채터링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있다. 벌레나 새 등 사냥감을 보고 몹시 흥분한 나머지 아드레날린이 자연스럽게 분비되기 때문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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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길(야생)고양이나 사자 등의 고양잇과 동물은 사냥할 때 채터링을 하지 않는다. 사냥감이 눈치채기 때문이다. 따라서 채터링은 아기 고양이나 집고양이처럼 사냥을 해 본 적이 없는 고양이에게서나 볼 수 있다. 

 

아울러 다른 가설로는, 창 너머 실제로는 잡을 수 없는 사냥감을 봤을 때 그 좌절감을 나타내는 소리, 아마존의 고양잇과 동물이 사냥감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소리라는 연구가 있다.  

 

 

3. 울음소리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개처럼 소리를 낼 필요가 없는 개체다. 무리 짓지 않고 혼자서 살아가니 동료들과 의사소통을 할 일이 없다. 오히려 잦은 울음소리는 자신의 위치를 적에게 알려 위험에 빠트리게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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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일생 가장 많이 우는 시기는 아깽이 때다. 엄마 고양이로부터 보살핌을 받으려면 열심히 어필해야 하는 이유에서다. 그런데 집고양이는 자신을 보살펴주는 ‘집사’라는 엄마가 있어서 평생 아기 고양이 심리 상태 그대로 생활한다. 해서 성묘가 되어도 아기 고양이 특유의 행동을 자주 보이는데, 울음소리가 그중 하나다.

 

따라서 보통 집고양이가 울음소리를 낼 때는 집사에게 어떤 바람이 있을 때.

 

글 | 캣랩 장채류 기자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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