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놀아야 행복하다, 고양이와 놀아줄 때 지켜야할 7대 핵심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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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년 07월 09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41,14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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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대 핵심 놀이수칙
2. 성장기별 놀이법
3. 위험한 장난감 5가지
4. DIY 장난감
고양이에게 놀이는 그냥 놀이가 아니다.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근육을 만들며 반사신경을 단련시켜 건강한 생활을 하게 한다.
집사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시간이라 유대감도 깊어진다.
고양이와의 놀이에 있어서의 7대 핵심 수칙.
1. 놀이는 공복상태 일 때
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공복상태일 때 생존에 필요한 수렵본능이 더 강해진다. 놀이에 더 집중하며 더욱 활동적이다. 그러나 반대로 밥을 먹은 직후에 심하게 움직이면 위에 부담을 줘 음식물을 토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2. 주도권은 집사가
집사와의 놀이가 즐거운 고양이는 적극적으로 놀이는 집사에게 요청해 온다. 이때마다 놀아주게 되면 고양이는 ‘울면 놀아준다’, ‘울면 원하는 대로 해 준다’는 인식을 갖게 되어 집사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줄 때까지 계속 우는 버릇이 생긴다. 놀이를 시작하는 시간과 끝내는 시간은 집사가 결정한다.
3. 안전확보는 필수
놀이 시간엔 어느 정도 넓은 공간을 확보한다. 뛰어다니면서 가구 모서리에 부딪힐 수 있고 유리 같은 깨지기 쉬운 물건을 넘어트려 깰 수 있다. 모서리가 특히 날카로운 가구는 다칠 위험이 있으니 다른 곳으로 옮겨 놓는다.
또한 흥분한 고양이는 제대로 방향을 바꾸지 못하므로 갑자기 방향을 전환하는 놀이는 피하고 미끄러운 바닥은 사이즈가 큰 러그 같은 것을 깔아준다.
4. 조명은 좀 어둡게
하루 중 고양이가 가장 좋은 시력을 자랑하는 시간대는 어스름 땅거미가 내려 앉은 황혼 무렵이다. 아무리 밤눈 밝은 고양이라도 빛 한 줄기 없는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는 아무것도 볼 수 없고, 광량이 풍부한 낮 시간엔 지나치게 많은 빛으로 힘들어할 뿐 아니라 가시거리도 사람보다 짧아진다.
5. 놀이 시간은 15분
1회당 15분이면 충분하고 하루 1~2회 정도 규칙적으로 놀아주면 고양이는 매우 만족해 한다. 고양이는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졌지만 지구력 만큼은 부족하다. 먹잇감을 노리며 매복해 있다가 갑자기 덮치는 방법으로 사냥했고, 포식자의 공격을 받았을 때도 순발력을 이용해 도망쳤기 때문에 단거리 주자로 진화했다. 장시간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은 고양이에게 적합하지 않다. 점핑과 달리기를 반복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6. 놀이 뒤엔 장난감을 보이지 않는 곳에
고양이는 천성적으로 싫증을 빨리 느끼는 동물이다.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을 준비하고, 혼자 놀기용이라든지 끈 종류들은 놀이가 끝난 뒤엔 보이지 않도록 치워둔다. 또한 한 번 싫증을 느낀 장난감이라도 감춰뒀다가 다시 꺼내주면 흥미를 느끼므로 버릴 필요는 없다.
개다래나무나 캣닢 성분이 들어 있는 장난감 그리고 사료나 간식이 장난감 안에 넣어져 조금씩 먹을 수 있게 만든 것들은 싫증 내지 않고 잘 가지고 놀 수 있으니 집을 비워둘 때 준다.
7. 끈 종류의 장난감은 삼키지 않도록 특히 주의
끈은 고양이들의 영원한 놀잇감이다. 끈을 눈앞에서 흔들어주면 잡으려고 정신 없이 쫓아다닌다. 그러나 끈 종류 장난감은 주의가 필요하다. 고양이가 놀다 끈을 먹어 장을 막으면 개복수술로 꺼내는 방법밖에 없다. 반드시 집사의 지도 아래서 갖고 놀도록 하고 놀이가 끝난 뒤엔 고양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 둔다. 글 | 이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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