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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부러운 순간 7, 출근하는 나 vs 잠자는 고양이(2025년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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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년 05월 19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2,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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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발행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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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침대 위 고양이와 눈이 마주쳤다. 느긋하게 하품하고 다시 잠드는 냥을 보니 문득 드는 생각, “아, 진심 부럽다.”

고양이 집사라면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냥님이 진심으로 부러운 순간들을 모아봤다.

 

1. 샤워하지 않고 화장하지 않아도 언제나 예쁠 때

기상 직후에도 굴욕 없는 비주얼을 집사에게 보여준다. 

 

2. 뚱냥이가 되고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귀여울 때

평생 귀엽고 사랑스러워 외모로 살다 간다.

 

3. 스트레칭만 해도 운동 끝일 때

기지개 한 번에 몸 관리 완료. 매일 집사처럼 거친 숨 몰아쉬며 유산소 운동할 필요가 없다. 

 

4. 가장 아늑한 곳에서 아무 세상 근심 없이 달게 잘 때

나도 옆에 누워 같이 자고 싶다.

 

5. 집사가 다 참아줄 때

큰 말썽만 부리지 않는 이상, 늘 냥의 기분을 존중한다. 기꺼이 인간 방석이 되어주고, PC 모니터 앞에서 얼정거리면 키보드 위치를 바꿔 앉을 자리를 마련해 준다. 다리가 저리고 허리가 아파도 집사는 인내한다.  

 

6. 화장실 청소를 누가 대신해줄 때

볼일만 보면 끝. 뒷정리는 집사의 몫.

 

7. 출근하지 않아도 될 때

아플 때, 연휴가 끝난 날에는 미치도록 부럽다. 


- J씨의 일상다반사 - 

 

 최초 발행 : 2017 / 최종 업데이트 :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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