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집사 의존도 체크리스트 14, 몇 개나 해당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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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년 12월 03일 / by 작성자catlab / 조회수21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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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집사를 따르는 모습은 자연스러운 애정 표현일 수 있다. 하지만 생활의 중심이 지나치게 집사에게만 맞춰지고, 혼자 있는 시간을 못 견뎌한다면, 이는 ‘정서적 의존’ 단계로 넘어갔을 가능성이 크다.
아래 항목을 하나씩 체크해보자. 해당되는 개수에 따라 고양이의 집사 의존도를 가늠해볼 수 있다.
고양이 보호자 의존 행동 체크리스트
번호 |
체크 항목 |
체크 |
1 |
집사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바로 따라오거나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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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집에 있을 때 하루 대부분을 집사 곁에서만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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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집사의 식사 시간에도 항상 옆에 붙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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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화장실이나 욕실 앞에서 집사가 나오기를 기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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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집사가 없으면 현관 앞에서 오래 머문 적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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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혼자 있을 때 울면서 집 안을 배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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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집사가 외출하면 식욕이 눈에 띄게 떨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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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집사가 없을 때 배변 실수(토이렛 미스)를 한 적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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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과도하게 털을 핥는 그루밍 행동이 잦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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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집사가 곁에 있지 않으면 밥을 잘 먹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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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집사가 오지 않으면 화장실을 참거나 실수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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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놀이나 휴식도 집사의 개입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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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집사가 돌아오면 과도하게 흥분하거나 집착하는 반응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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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불안 행동이 점점 심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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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개수로 보는 고양이 집사 의존도 단계
● 0~3개 ▶ 의존도 낮음 (정상 범위)
집사를 좋아하고 신뢰는 하지만, 독립적인 생활도 가능한 건강한 상태이다. 특별한 개입은 필요하지 않으며, 현재의 생활 리듬을 유지해도 무방하다.
● 4~7개 ▶ 의존도 보통 (주의 단계)
집사에게 정서적으로 많이 기대고 있는 상태이다. 지금 단계에서 혼자 노는 시간, 분리 연습, 환경 자극을 충분히 제공하지 않으면 의존도가 더 깊어질 수 있다.
● 8~11개 ▶ 의존도 높음 (개선 필요 단계)
생활 전반이 집사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한 상태이다. 이미 분리불안 초기 증상이 나타나고 있을 가능성이 크며, 의도적인 분리 연습과 환경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 12개 이상 ▶ 의존도 매우 높음 (전문 상담 권장 단계)
고양이의 정서적 안정이 집사에게 과도하게 종속된 상태이다. 이 단계에서는 단순한 훈련만으로는 개선이 어려울 수 있으며, 수의사 또는 동물행동 전문가 상담을 병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 본 체크리스트는 국내외 수의행동학에서 제시하는 고양이 분리불안·과잉의존의 주요 행동 기준을 바탕으로, 집사(보호자)가 일상에서 위험도를 가늠할 수 있도록 정리한 참고용 가이드입니다. 본 결과는 의학적 진단이 아니며, 실제 치료나 진단은 반드시 수의사 및 동물행동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정리 · 구성 | 캣랩 장영남 catlove@ca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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